왕십리 이자카야 곤스에서 점심 매일 바뀌는 9찬 백반 정식

 

 

슴슴하니 깔끔하네

 

 

곤스 이자카야

위치 : 2/5호선 경의 중앙/수인 분당 왕십리역 5번 출구에서 252m
영업 : 월-금 11:30-24:00 / 토-일 17:00-24:00
주차 : O / 3시간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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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싸믈리입니다. 오늘은 이마트 뒤편에 위치한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에서 점심을 즐겼지요. 이자카야이지만 11:30부터 14:00까지는 곤스만의 점심 특선, 매일 바뀌는 9찬 백반 정식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시간 맞춰 방문해 보시고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같이 보시지요.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저는 요즘 집에서 한잔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낮에 방문을 했지요. 그런데 곤스의 인테리어나 외관이 밤에 방문하면 분위기도 좋고 예쁠 것 같더라고요.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안으로 들어오니 사케부터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술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낮에도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데 밤에는 얼마나 예쁠까요? 또 이곳은 파스타, 타다키, 뽈뽀, 소바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데 밤에 올 걸 그랬나 봐요... 사진 속 뒷모습의 저분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오너 셰프님인듯하고요.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에 오시면 창가에 앉으세요. 창가 밖으로 보이는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가 너무 예쁘거든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반찬은 콩자반, 마늘쫑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그리고 깍두기가 아니라 사과 김치입니다.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사과가 달달하고 아삭아삭 중독성 있어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요. 그냥 사과 먹기 심심할 때 저렇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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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일단 사진 속 오삼불고기일까요? 부드럽고 촉촉한 고기와 문어인지 주꾸미인지 아주 부드럽고 통통한 것 해산물과 야채가 볶아져 나왔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도 않고 밥이랑 먹기 좋았습니다.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가시가 없이 맛있게 구워진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등어구이와 바지락, 순두부,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가 들어간 시원한 국도 나왔답니다. 저는 요즘 들어 국 없이는 밥을 먹기가 힘든데 슴슴하니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고요.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밥 한번 먹고 반찬 한번 먹고 국 한번 목 축이고 맨날 이렇게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지요. 근처 직장인분들은 낮에는 점심 먹으러 오고 저녁에는 술 한잔하러 자주 오실듯해요. 저녁에 오면 만석일듯하니 오시기 전에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

맨날 점심은 뭘 먹어야 하나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데 고민하기 싫을 때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를 방문해 보세요. 고민할 필요 없이 그날 그날 매일 바뀌는 정성스러운 9찬 백반 정식을 드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낮에도 이렇게 맛있는데 저녁에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저도 다음번에는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저녁에 방문해 왕십리 이자카야 곤스의 대표 메뉴 미소크림항정살구이, 참치타다키, 큐 타다키, 우니 새우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즐겨봐야겠어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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