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맛집 시원한 멸치국물 백송칼국수와 쫀득한 손만두 진국인 설렁탕이 있는 한옥 일품백송칼국수

 

 

왕십리에
이런 느낌의 밥집이?

 

 

일품백송칼국수​

위치 : 2/5호선 경의/중앙/수인/분당 왕십리역 9번 출구에서 85m
영업 : 매일 11:00-21:00 / B.T 15:00-16:00
주차 : 근처 소월아트홀 유료 주차장 or 왕십리 엔터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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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싸믈리입니다. 오늘은 왕십리역 한복판에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게 아닌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진짜 한옥집을 다녀왔는데요. 아무래도 여기 근처 직장인분들만 아는 숨겨진 왕십리역 맛집인 거 같아요. 푸근하니 좋은 일품백송설렁탕 같이보시지요.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왕십리역 9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분위기 너무 좋지요? 왕십리역 한복판에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있는 줄 상상도 못했답니다. 식사하러 갔지만 마치 어디 여행 온듯한 느낌과 비가 오면 더 운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한옥을 감상하며 안내를 받아 실내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실내에는 자개장과 깔끔하게 정리된 식기들 그리고 책장엔 오랜 시간을 보낸듯한 물건들이 있더라고요. 할머니 집에 놀러 가 신기한 물건 꺼내보듯 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겼지만 얌전히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설렁탕과 백송 칼국수(멸치) 그리고 손만두이지요. 일품칼국수(닭)도 궁금하긴 했지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가 시원한 멸치 국물의 국수를 먹고 싶어 주문을 했지요.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주문 후에는 이렇게 설렁탕과 함께 먹을 파와 김치, 섞박지와 소스를 가져다주셨지요. 나름 오픈런 했는데 점점 부지런히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자리를 하나둘 채우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느낌이 마치 한옥에서 잔치하는 느낌이랄까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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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손만두 8.000원

첫 번째 메뉴 손만두가 나왔습니다. 얇은 만두피를 통과해 속 재료 꽉 찬 거 보이시죠? 맛은 어떻게 만드셨는지 만두피는 저렇게 속이 보일 정도로 얇은데 쫀쫀하고 속은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뒤 섞여 퍽퍽함 없이 매우 촉촉하면서 담백했지요. 아무 생각 없이 먹으면 계속 집어먹을 듯했습니다.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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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 칼국수(멸치) 8.000원

시원한 멸치국수를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면이 독특하지요? 면을 직접 만드시는지 울퉁불퉁한 게 시각적으로도 재밌고, 식감은 쫄깃하니 씹는 재미가 있답니다. 국물은 멸치 국물로 시원하니 깔끔해서 아침부터 소주 생각이..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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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10.000원

밥과 국수가 토렴되어 나오는 설렁탕이랍니다. 뽀얗고 진한 국물에 제 입맛에 맞게 파와 후추를 넣어주고 국수부터 건져올렸지요. 국물이 잘 스며든 국수와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촉촉한 밥알이 후루룩후루룩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들지요.

왕십리역 맛집 일품백송칼국수

식사하는 동안 점점 주변 직장인분들이 여럿이 오시거나 또는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로 자리를 채우더라고요. 그때 생각이 들었지요. 여기는 주변 직장인분들만 아는 맛집이구나 ! 왕십리역에서 혼밥 하시거나 점심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일품 백송 칼국수에서 시원한 멸치국수 백송 칼국수, 진하게 토렴된 진국 설렁탕, 쫄깃한 피의 속이 꽉 찬 만두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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