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해요
신상품이라 적혀있길래 얼른 카트에 담아봤지요. 비도 오고 그래서인지 요즘 국물이 없으면 밥이 잘 안 넘어가는데요.
부산식 돼지국밥은 부산에 갔을 때 유명 맛집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 쿰쿰한 돼지 냄새가 느껴져서 잘 못 먹었거든요?
원래 돼지국밥은 그 쿰쿰한 돼지 냄새까지 사랑해야 된다는데 저는 기가 막히게 돼지 냄새가 느껴지면 못 먹겠어요.
그런데 이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부산식 돼지국밥 9.980원
조리방법은 전부 냄비에 부어주면 된답니다. 아주 편하겠지요? 중불에 7-8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요.
저는 또 이것저것 제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도 준비를 해봤답니다.
집에서 먹을 때의 장점은 이런 것들이지요.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는 점!
오리지널을 먹고 싶은 분들은 그냥 이대로 냄비에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주 편한 세상이에요.
내용물은 육수 2봉과 머릿고기, 뒷다리살, 오소리 부위가 골고루 포함된 돼지고기 2봉 그리고 다진 양념 2봉
꿀팁 고기부터 넣고 육수를 부어주어야 육수가 안 튄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예전에는 반대로 해서 육수가 다 튀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일단 동봉돼있던 재료들은 다 넣어주고 이제 제 기호에 맞게 국물이 더 시원하게끔 파를 넣어주고
오뚜기 자른 당면을 넣어주고 부추를 넣어줍니다. 사실 이렇게 넣고 한 번 더 추가해 주었어요.
저는 푸짐하게 먹는 게 좋거든요.
당면과 부추를 사랑하는 우리 부부를 위해 팍팍
이렇게 팔팔팔 끓여주고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부산식 돼지국밥에 부추랑 당면이 들어가진 않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까 원하는 재료 팍팍 넣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요? 이게 장점이지요.
조금 걱정되었던 돼지 냄새도 전혀 안 나고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부산식 돼지국밥이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구나. 저처럼 돼지 냄새 잘 맡아서 못 드셔본 분들 이거 드셔보세요.
이건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게 잘 만들어져 나온듯하답니다.
오늘은 주말이잖아요? 이것저것 하지 말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상품 부산식 돼지국밥 사서
이런저런 재료 더 추가하고 밥까지 말아서 먹으면 든든하니 최고랍니다.
드셔보세요 추천이랍니다!
'맛있는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몰트위스키 더 글렌리벳 12년과 맛있는 프리미엄 모둠 회 (4) | 2024.09.21 |
---|---|
광진구 중곡동 맛집 용마산 등산하고 내려와 먹으면 아주 개운한 가마솥 도가니탕 장수옥 (10) | 2024.09.20 |
홈플러스 휴무일 정리 및 추천 음식 착한 가격의 당당 치킨과 대용량 탕수육 그리고 새우초밥 맛집이었네 (0) | 2024.09.13 |
연남동 맛집 우리의 추억속 무한도전에 나왔던 백반 맛집 감나무집 기사식당 (17) | 2024.09.12 |
여름 보양식 제철 농어와 살아있는 전복이 들어있어 싱싱한 오늘 담은 즉석 해물탕 드셔보세요. (0)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