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개운해..
[ 위치 ]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124 대영빌딩 / 7호선 중곡역 1번 출구에서 308m
[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수~월 07:00 - 21:30
[ 주차 ]
가능
지난 연휴 마지막 날 그동안 많이 먹어 부어있는 몸을 이끌고 등산을 다녀왔지요. 미세먼지 없고 날씨가 좋아
하늘의 구름을 구경하며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등산의 묘미는 올라가면서 힘들 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 내려가면 무엇을 먹을까? "
암튼 하산 후 방문한 가마솥 도가니탕 장수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네이버에 나와 있던 영업시간은 새벽 6시부터 시작이고 마감시간은 밤 10시던데
가게 안에 적혀있는 영업시간과 조금 다르지요? 아무래도 가게 안에 붙어있는 영업시간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애매하니까 헛걸음하시지 않게 모두 포함된 영업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들 차를 끌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고 동네분들도 많이 오시고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주문을 하면 일단 김치와 섞박지를 가져다주십니다.
조금 꺼내 남편과 맛을 보고 더 맛있는 걸 먹자 했는데 두 가지 모두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설렁탕이랑 먹어도 잘 맞지만 맨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위에 둘 중 하나 얹어 한입 가득 시작할 수밖에 없답니다.
특설렁탕 15.000원
특설렁탕에는 일단 국수와 고기, 도가니가 푸짐하게 들어있답니다. 설렁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설렁탕을 주문해 보셔요.
설렁탕에는 파를 빼놓을 수 없지요. 듬뿍듬뿍 넣을수록 더 맛있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또 하산 후 먹는 첫끼라 그런지 몸이 사르르 녹는 듯합니다.
기력보충도 해주고 말이지요. 일단 천천히 국수부터 음미하기 시작합니다. 배고프다고 허겁지겁 먹으면 안 되니까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셔야 하고요 김치 한 조각 국수와 함께 후루룩하면 아 너무 행복해.
쫄깃쫄깃 부드러운 도가니와 부들부들 부드러운 고기 너무 행복해. 국수를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맛있는 김치와 섞박지랑 한입씩 하면 여기가 천국이지, 역시 운동 후 먹는 밥이 제일 꿀맛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렇게 저의 행복한 시간은 배로 다 들어갔지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 천천히 아차산이든 용마산이든 아니면
그냥 장수옥에서 식사를 하시는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요. 날씨가 선선했다가 더웠다가 왔다 갔다 변덕이 심한데
이렇게 맛있는 설렁탕 한 그릇 든든하게 먹으면 힐링이 된답니다.
먹으면서 둘러보니 전국 어디든지 무료택배로 배달이 가능하고 하네요.
시골에 계시진 않고 경기도에 계시지만 부모님에게 맛있는 설렁탕 택배로 보내드려야겠어요.
맛있는 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해야 더 맛있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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