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갔나..?
[위치]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7 부암동 258-3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2:00-22:30 / 일요일은 22:00까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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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았던 주말
우리의 코스는 북악산 등산을 하고 내려와
부암동 맛집 계열사와 부빙을 맛보는 것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하며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치킨 튀기는 냄새가 어찌나 코를 자극하던지
궁금했던 계열사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지
가게 안은 이미 만석
날도 좋고 운이 좋게도
우리 앞에는 2팀만 대기 중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지
그 뒤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했다.
포장하는 사람도 많고
우리의 번호가 방송되고
자리에 앉았더니 양념소스와 치킨무 그리고
뼈 버릴 양은그릇을 주셨다.
이것도 느낌 있네?
시원한 알코올을 함께하면 좋겠지만
낮술은 좋아하지 않기에 치킨만 먹기로 했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제일 유명한 프라이드만 일단 먹어보기로
후라이드
22.000원
초점 잃은 웨지감자
와.. 이거 진짜 맛있다.
맛
정말 맛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듯
잊을 수 없는 치킨의 맛이다.
튀김옷은 정말 얇은데 바삭하고
닭이 싱싱해서인지 속은 촉촉하고
튀김이라 물릴 만도 한데 절대 그럴 수 없는 맛
또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엄청 커다랗고 맛있는 웨지감자
여태 먹었던 웨지감자 중 최고였다.
완전 마이 스타일..
웨이팅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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