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상품 뼈와 껍질 없는 찜닭
뼈&껍질 없는 찜닭 35.958원
코스트코에는 먹거리가 참 많지요?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이 될 때
이럴 때 저는 코스트코를 가거나 트레이더스를 가면 고민이 바로 해결되는데요. 오늘은 여러 차례 먹었지만
이제야 소개해 드리는 뼈&껍질 없는 찜닭입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지요. 당면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40인분 옛날 당면을 따로 구입을 했지요.
찜닭은 남편과 둘이 먹을 것이기에 한 번에 다 하기에는 많은 양이라 반을 나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뒀지요.
일단 당면을 뜨거운 물에 불려주도록 합니다. 잡채를 먹을 때에도 오뚜기 옛날 자른 당면을 이용하는데
먹기도 편하고 식감도 제일 괜찮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답니다. 한참 굵은 당면, 넓적당면을 먹었는데
굵고 넓적해서 그런지 적당히 불리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저는 그랬답니다.
먹을 만큼 찜닭을 냄비에 덜어주었지요. 뼈와 껍질이 없는 닭살과 파, 당근, 홍고추, 양파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저 홍고추가 아주 대놓고 매우니 맵찔이 분들은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매콤함을 좋아하기에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요.
양념이 좀 강할 수 있으니 저는 물을 부어주었답니다. 나중에 당면도 넣어야 하고 태우지 않기 위한 저의 스킬
찜닭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이렇게 당면을 넣어줍니다. 남편과 저는 당면을 좋아해서 양을 많이 넣었더니 이게 찜닭인지 당면 찜인지 구분이 안되는 비주얼이지만 당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정도는 공감이 되시지요?
자 이렇게 당면에 둘러싸인 찜닭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맛
코스트코 뼈와 껍질이 없는 찜닭은 적당히 매콤하면서 껍질이 없어 담백하고 부드럽고
물을 살짝 부어 익혔더니 간도 딱 맞고 밥이랑 먹기 안성맞춤입니다.
사실 당면을 저 정도 넣으면 밥까지는 안 먹어도 되는데요.
그러면 아쉬울 수 있잖아요?
암튼 잘 익은 당근과 야채, 닭, 당면에 맛있게 양념이 잘 베어 완벽한 식사였답니다.
추천이니 드셔보세요.